파두 어닝쇼크로 인해 연일 하한가 급락 사태 정리 주가 하락 원인

 

파두 하락 주가 하한가 어닝쇼크 원인

안녕하세요. 김이카루스입니다.

상장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파두'가 요즘 심상치않습니다.
이틀 연달아 하한가를 달성하고 있는데,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왜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는지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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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무슨 기업인가?

파두는 2015년에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주력 모델은 SSD의 컨트롤러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파두는 올해 8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에 들어온 신생기업으로, 11월 9일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1월 10일 또한 하한가에 가까운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파두는 상장 전 공모가 3만1천원에 상장되었으나, 이에도 못미치는

2만원대 밑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파두는 IPO 당시, 시가 총액이 1조원으로 넘는 것으로 유명했던

IPO(기업공개) 대어 출신의 기업이어서 이 충격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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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의 3분기 어닝쇼크

파두는 지난 8일 3분기의 매출을 3억원 정도를 기록 하였습니다.

거기다가, 공모 당시에 공개되지 않았던 올해 2분기에는 6천만원에 불과한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정말 처참한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수치입니다.

전년도 같은 시기 대비, 97퍼센트 이상이 감소한 수치인데요.
그리고 영업 손실 또한 150억원에 가깝게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닝쇼크와 더불어, 보호예수물량(매각제한물량)이 최근에 해제된 것이

주가 급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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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측과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의 의 매출 저조 원인 분석

파두의 매출은 SSD 컨트롤러가 약 63%를 차지하고, 

SSD 완제품은 약 37%가량 차지하고 있는데 매출 비중이 큰

3세대 SSD 컨트롤러의 가격이 하락한 이유로 올해 3분기의 매출이

저조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단, 4분기에 진입하면서 낸드 가격 하락세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양상이라는 주장이다. 

 

또, 파두는 2024년 5세대 SSD 컨트롤러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어닝쇼크는

일시적인 하락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파두는 올 2,3분기에 4세대 SSD컨트롤러와 관련한 매출만 나온것으로 보인다.

내년 5세대 SSD 컨트롤러가 공급되면, 이러한 실적약화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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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주주들의 반응

파두의 주주들은 그야말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 5천억원에 육박하였던 회사의 분기 매출이

1억이 안된다는 사실은 어떤 투자자들도 납득하기는 어려운 수치일것이다.

 

또, 오해 7월에 공시하였던 투자설명서에는 금년 1분기 실적만을 공개한것을 두고,
내부적으로는 2분기 매출이 6천만원이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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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IPO 공모주 기대어에서, 어닝쇼크를 맞은 반도체 기업 파두의 

주가 하락 원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틀 연속된 하락이 쉽사리 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의 예상만큼 나쁜

상황은 아닐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하니, 이 점 잘 저울질 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