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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상황 지상군 침공 가능성

김이카루스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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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3일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침공하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한다면, 자신들 또한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또, 최근 18일경에는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병원이
폭격으로 인해 민간인 500여명이 사망하여, 전쟁은 쉽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지상군 침공을 선언한 대로, 진행하게 된다면 전쟁을 걷잡을 수 없어 보이는데,
전쟁이 추후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가자지구-침공-가능성-썸네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침공할까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선포

이스라엘은 현재 예비군 동원령을 선포한 상태이며, 지상병력을 가자지구
가자지구 인근에 밀집시킨 상태로 확인된다. 지금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 있는
민간인은 모두 대피하라고 한 상태이며, 지상군을 진입하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어디로 가라고 하는것일까?

팔레스타인의 위치를 보면, 동쪽과 북쪽은 이스라엘이며, 서쪽은 바다이다.
그렇다면 유일하게 가자시티의 민간인이 피난할 수 있는 곳은 이집트 뿐이다.

가자지구의 민간인은 약 200만정도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이집트가 현재 팔레스타인에서 발생하는 난민을 받아줄 여력이 되느냐?
한다면, 전혀 여력이 없어보인다.

이집트는 현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엘시시 대통령이 군부독재를 하고 있으며,
이미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나, 난민을 수용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표시한 상태이다. 

이전에 2008년경, 하마스가 이집트의 국경에 땅굴을 뚫어 수만명의 난민이 
이집트에 유입된 경험이 있기도 하고, 현 이집트가 친미정부이므로, 하마스의 난민을
수용하기도 더욱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 이집트는 가자지구와 맞닿아 있는 라파 국경을 폐쇄한 상태이다.
(표면적으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가 생겨 폐쇄했다고 공식발표함.)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을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인가.

이스라엘 입장에서 좋은 시나리오는 몇 개가 있다.
여기에 앞서, 간단히 하마스에 대한 간단히 설명을 하려고한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정당중에 하나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다.
현재 가자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집권 여당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것이다.
이 이 하마스라는 정당은, 이스라엘과 더불어 서방세계에 테러를 진행하는
단체이기도 하다.

즉,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평화롭게 가자지구 내를 통치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타나,
무력투쟁을 일삼는 하마스를 스스로 축출하는 것이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이런 시나리오가
생길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200만에 가까운 팔레스타인을 지상군을 투입하여 모두 죽이는 것 또한,
이스라엘의 피해가 막심할 것이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격한 상황에서는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를 포기하고, 떠나버리는 던지,
이스라엘이 없어져버리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답이없다.


 

지상군 투입이 된다면?

현재 가자지구에 무자비한 폭격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까지 이스라엘의 지상군이
진입을 하지는 않은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30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발생하였다.

이스라엘은 17만명의 상비군과, 30만명의 예비군, 그리고 핵무기까지 무장하였으며,
공군과 탱크와 같은 첨단무기로 중무장한 상태다.

이에 반해 하마스의 정규군은 약 3만명정도로 확인된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폭격기를 이용하여 구조물을 부순뒤에 지상군을 투입하더라도,
하마스가 어마무시한 양의 땅굴, 자살폭탄테러, 부비트랩 등으로 게릴라작전을
펼치면 정말 진흙탕싸움 그 자체가 될 확률이 높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하마스의 구성원을 죽이겠다고 선언하였지만,
사실상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갈라지는 세계의 여론

미국은 전반적으로 유대인의 입김이 강한 나라로 알려져있으나, 미국 내에서도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여론 또한 만만치 않다. 이스라엘이 이번 전쟁 이전에 
꾸준히 팔레스타인을 자극해왔던 것이 이번 전쟁의 원인이라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이러한 전쟁과 관련된 분쟁이 유럽 축구계에까지 옮아갔다.
예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였던 '에릭 칸토나'는 SNS에서 팔레스타인을 
공개 지지하겠다고 선언하였고, 이집트 국적의 프리미어 선수 '살라' 또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전쟁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 가자지구의 알 아흘리 병원을 폭격한 주체가, 이스라엘인지, 하마스와 같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지하드'의 오폭인지 밝혀지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개인적인 향후 전망

오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전쟁 상황과 지상군 침공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전쟁은 아무리 짧아도 올해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4차중동전쟁까지의 기간이 짧았다는 이유로, 이번 전쟁도 짧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였으나, 역시 현대 시가전은 만만치 않네요.
이스라엘 정부 또한, 타협없이 강대강으로 붙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번 전쟁이 장기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쟁이 빨리 끝나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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