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금 무주택자라면, 집 1채는 구매하세요.

김이카루스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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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무주택자가 집을 구매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제가 현 블로그에 주로, 암호화폐, 주식 관련 투자 포스팅을 많이 쓰고 있음에도 불구,
오늘 갑자기 부동산 관련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주식, 암호화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부동산 투자를 등한시 한다는 통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이런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급하게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무주택자라면, 집을 구매해야하는 이유 - 썸네일


무주택자가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집'을 구매하는 것이다.

조금 자극적인 멘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 무주택자라면, 집 한 채는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니, 해야한다.

이렇게 말하면, 이런 댓글이 달릴지도 모르겠다.
"하락장이 온지 2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집을 사라고?"

하지만 내 대답은 YES다. 
지금이 부동산 바닥 저점이기 때문에 구입하라는 것도 아니며,
주식, 암호화폐 등 다른 투자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도 아니다.

 


1. 집은 '부동산'이다.

집은 '부동산'이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있지만, 집은 부동산이다.
움직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보유하면, 팔기가 어렵다.
주식, 암호화폐는 가격이 조금 오르면, 익절을 하고싶은 맘이 생기고,
가격이 조금만 떨어져도, 손절을 하고 싶은 맘이 생긴다.

아무리 원칙을 지키며 매매를 잘하는 사람도, 이 심리에 못이겨 손해를
보거나, 더 큰 이득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런 상황이 오면, 손해를 메꾸기 위해, 또는 내가 놓친 이득을 다시 잡기위해
무리하게 매매를 하게된다.

우리가 속칭, 뇌동매매라고 불리는 행위를 하게된다.
이러한 싸이클에서 매매를 하면, 또 손해를 보게된다.
그러면 다시 또 뇌동매매를 하게 된다.

다음날이 되어 매매내역을 보면,

"그냥 구매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올랐네.." 한다.

부동산은 이런 염려가 덜하다.
한번 구매하고 나면, 파는 과정이 쉽지가 않다.
중개사를 통해 집을 올려두고, 매수인이 방문할 때 집을 안내해주고,
방문할 때를 대비해 집도 청결히 해두어야하는 등, 
주식을 매도하는 것처럼 버튼 하나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 부동산은 매도를 하는 행위를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중하게 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OO부서 XXX대리가 주식 부자라는 말은 
쉽게 듣지 못해도, 집이 10채 있다는 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보는 것이다.

너도나도 주식을 투자해보는 사람은 많지만, 
부동산은 유독 겁을낸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일수록 이 두려움을 깨는것이 중요하다.


 

2. 부동산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점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가장 안심이되는 항목이며, 
실제로 내가 집을 처음 구매할 때에도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이다.
그냥 망하더라도, '이 집 하나 끌어안고 죽자.'

이 생각이 집을 사는데 가장 용기가 되었던 말이다.

상술하듯, 집은 무너지지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즉, 주식이나 암호화폐처럼 휴지조각이 될 우려는 없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이득을 보는 것이고,
피하고 싶은 것은 손해를 보는 것이다.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은 내가 투자한 것이 0가 되는 상황일 것이다.

국내 주식 같은 경우, 하한가가 있으나, 해외주식이나 암호화폐는
그런것 없다.
자칫 잘못하면 -70퍼센트, -80퍼센트 찍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나, 부동산은 이러한 위험이 덜한 장점이 있다.

 


 

3. 부동산 투자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레버리지라고 하면, 놀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선물투자, 또는 ETF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로, 쉽게 말해 '빚'이다.

1항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주식 또는 암호화폐는 실제 그 가치를 보고
매매, 매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의 심리로 인해 매수 매도하는 경우가 잦다.

그렇기 때문에 빚, 즉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매매하다가 손해를 보면, 
그 손해는 자연스럽게 '배'가된다.

그러나, 부동산은 2항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없어질 확률이 없다.
떨어져도, 사라지지는 않는다. 
또, 10억하던 집이 하루아침에 1억이 되는 일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리지, 빚을 이용해서 투자하기에 안전하다.

지금 당장 당신이 은행에 가서, 주식 투자하려고하니 대출을 요청한다고
가정해보자.
은행원은 아마 오묘한 표정을 지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집을 구매할 계획인데 대출상품을 알려달라고하면,
은행원은 아마 당신에게 여러가지 상품들을 요목조목 안내해줄 것이다.

 


 

그러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집을 사라.

나는 무지성 상승론자는 절대 아니다.
아직도 부동산이 당장 오를 일은 오히려 없다고 생각한다.
향후 5년은 바라보아야한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은 나스닥 우량주를 구매하듯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채는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그것은 다음의 포스팅에서 
각자의 위치에 맞는 부동산 투자법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오늘은 본인이 무주택자라면 투자의 관점에서라도 꼭 집을
구매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후에는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어울리는 투자방법,
그리고 주택 임장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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